패스 오브 엑자일 간담회 주요내용

게임/패스 오브 엑자일|2019. 5. 29. 10:49

1.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구조와 한국 서비스

김상구 본부장은 카카오 멤버십 계정의 경우 한국 게이트웨이로 접속해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며 물론, 모든 계쩡 정보가 글로벌 서버와 연동되는 만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국 서버 유저는 카카오 게임 멤버십 유저는 지역 간 접속 시간 불균형 문제를 점검하고, 오토나 핵을 방지하고자 별도의 IP체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2. 업데이트 과금방식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정식 출시 버전은 글로벌 서버와 업데이트 시간이 동일합니다. 물론, 추가 콘텐츠 관련 한국어화도 모두 동시에 진행되고, 기존의 'No Pay To Win' 정책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업데이트, 과금 구조는 사실상 기존 글로벌 서비스 버전과 동일고 상품 결제는 다음 캐쉬를 충전해 구매하는 구조입니다. 아울러 현재 글로벌 서버에 한국 가격으로 약 50만 원을 상회하는 상품이 있는데, 이는 국내법 기준에 맞추고자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글로벌 서버에서 판매 중인 현물 포함 패키지에 대해서도 김상구 본부장은 "해당 현물 상품이 미국에서 제작되어 발송되기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들여올지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3. 한국어화

게임은 물론, 홈페이지 역시 공지나 패치노트를 포함해 100% 한국어화됩니다. 게임 내 요소를 보면 NPC나 일부 커런시 명칭은 음역으로, 아이템 및 스킬은 직역과 의역을 섞어서 진행하며, 스토리와 퀘스트, 유니크 아이템 명칭은 의역으로 번역됩니다. 카카오 게임즈는 "더 좋은 완성도의 한국어화를 선보이고자 관련 커뮤니티 유저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여 말했고, 외국 유저와 아이템을 거래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는 자동 번역 후 귓말 기능이 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4. PC방 혜택

'패스 오브 엑자일' 내 과금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게임 밸런스에 직접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외 리그별 PC방 프로모션 내용은 추후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5. 계정 이전 정책

기존에 사용하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계정을 카카오 계정으로 100% 이전 가능합니다. 모든 캐릭터 게임 정보는 물론, 기존 계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캐쉬 포인트까지 동일하게 이전됩니다. 다만, 중복 사용 문제가 있는 만큼, 이전 후 다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계정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관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카카오 서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김상구 본부장은 "한국 게이트웨이 서버를 최대한 클린하게 보전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6. 신규 유저 가이드

공략 전문 스트리머들이 활성화됨에 따라 과거와 비교해 게임 관련 정보를 찾는 게 수월해졌다는 것이 김상구 본부장의 생각입니다. 카카오 게임즈는 해당 정보들을 조사 및 선별해 별도의 가이드를 제작하거나, 혹은 자체적으로 가이드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7. 주요 서비스 일정

유저 간담회 이후 5월 30일에 프리 오픈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정식 서비스 버전과 동일하며, 서버 안정성 점검 및 유저 피드백을 수집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약 10일이 지난 6월 8일,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김상구 본부장은 "국내 성과가 좋을 경우 11월에 열릴 엑자일콘(EXILECON)'에 참석해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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